이 팀을 하게 된 이유 그 자체.. 피케가 아직도 소유중인거 같습니다.

안도라는 프랑스와 스페인 사이에 위치한 조막만한 곳입니다.. 관광수입이 gdp 80%라네요. 

스키타러 매년 350만명이 온다는데 코로나덕에 힘든 국가 중 하나겠네요.. 아무튼 전 안도라를 골랐읍니다..

실제 3부리그에서도 상위권일만큼 스쿼드가 괜찮습니다.

다만 1942년에 창단된 거 치고는 역사가 매우 없더군요. 깔끔했습니다..

깔끔하면 오히려 좋은 분들도 있지만 저는 한두명 정돈 있길 바랬네요.

이적시장은 솔직하게 첫시즌은 잘 영입을 안하고 원래 스쿼드로 플레이하는 걸 좋아해서 많이 영입하고 방출하지 않습니다.

왼풀백 백업이 갑자기 나가버려서 그 대체자랑 에디터로 KING IS BACK 이승우를 데려왔습니다. 

마침 3부리그기도 해서 바르샤 출신 피케가 승우를 책임지는 그림으루다가 상상해서 진행했습니다.

다만 구단주는 피케로 되있지는 않더군요.

시즌은 꾸역꾸역 승 챙겨서 승격하려고 했는데 바르샤 B가 너무 쌔서.. 플옵으로 진출했습니다..

코파 델레이를 베티스-발렌시아-우에스카-레알마드리드 순으로 만나서 레알한테 떡으로 쳐발리고 4강전에서 패배했습니다.. 

물론 이겼어도 결승전이 바르셀로나여서 쉽지 않았겠죠.. 발렌시아의 이강인을 이긴 것에 만족합니다.

전술은 시즌 초에는 4-2-4를 사용하다 4-2-3-1로 틀었습니다. 생각보다 승우가 너무 죽어서..

일단 미드진 패스가 너무 좋아서 득점력 자체는 괜찮았는데 공격진 기복에 따라 너무 경기력이 차이나서 힘들었네요..

이승우는 전설이다.. 저 위치에서 28골 실화냐? PK6개 빼도 22개네. 물론 윙포, 스트 왔다갔다하긴 했습니다.

리그는 바르셀로나의 다니 모렐이 미^친련이여서 우승을 못했습니다. 3-4-3을 쓰는데 얘 혼자 어시 19갭니다.

아니 먼 득점 1,2위 데리고 있는데 다니모렐 축구교실로 우승을 못했네. 심지어 바르샤 B는 제가 2번 잡았습니다. 승으로 둘다

플옵 진출했는데 스페인 하부리그는 플옵이 진짜 너무 긴거같네요.. 6월 말이 되야 끝나네..

플옵 무패 실화냐? 안도란은 진짜 전설이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스쿼드는 뭐 거의 베스트11 혹사 수준으로 썼습니다. 이적시장을 많이 안쓰면 역시 스쿼드가 종잇장..

주요 선수는 걍 공격진 최다득점자 두명만 보여드리고 이만 결산을 마치겠읍니다..

팀내 주포인데 중요할때 침묵하는 10련입니다. 몰아치기 전문가. 시즌동안 4경기씩 잠수 탈때가 한 3번있었읍니다..

그리고 피케의 양아들 '이승우'

인포할때 툭툭 치고와서 중거리는 많이 안넣었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위치선정으로 골 넣는 장면 좋았읍니다.. 1부까지 가즈아

아 빨리 포텐 히든 올려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