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5화까지 봐오고 있는데 솔직히 남주의 성격 때문에 도저히 못보겠다고 몇번을 생각하면서도
마지막 내용이 궁금해서 보고 있긴한데..
혹시 남주는 끝날때까지 이런 성향으로 계속 가는건가요..?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애니를 만든 제작팀이 일부러 그런 캐릭설정으로 했다던데
대충 어떤 취지로 그런 캐릭을 만들었는지는 이해가 되긴 한데 그것을 표현하고 풀이하는 과정이 뭐랄까
진짜 남주가 개병신 같아서 도저히 계속 보고 있는게 힘들정도네요.
차라리 주변 지인들이 하는 얘기에 조금이라도 공감하고 고뇌하고 하는 모습들을 조금이라도 보여주면서
내용을 이끌어 간다면 그나마 그러려니하고 참고 보겠는데
이건 뭐..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답정너의 끝을 보여주니 고구마 몇천개는 먹는 듯한 답답함을 느낍니다.
사실 초반부터 계속 이런점 때문에 하차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중반이후까진 보고 평가하자 해서
꾸역꾸역 봐온게 벌써 15화인데 그나마 코우카 에피소드가 너무 좋아서 남주 병맛은 잊고 한편으론 만족도 하고 있네요.
얘기가 점점 길어지는데..여튼 남주의 성향은 끝까지 이렇게 우유부단하고 헤벌레거리는 병신인건지
궁금해서 글을 남기고 덧붙여 이런 병신이 끝까지 안바뀐다면....
스토리 결말이라도 볼 가치가 있는지 궁금하여 글을 남깁니다.
남주도 끝까지 병신이고 스토리의 결말도 병신이라면 이쯤에서 걍 하차하고 다른 작품을 볼까 싶습니다.
보신 분들에 한해서 답변 부탁드려 봅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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