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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북 (Green Book,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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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68217243 댓글 0건 조회 431회 작성일 20-03-27 10:5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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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

손에 집히는 대로 먹는 영화잡식이라 가끔 좋아하는 배우의 아무 작품을 보기도하고, 극장에 걸리니까 그냥 보는 영화들도 많습니다.
<반지의 제왕> 아라곤이 이 영화의 주인공인것을 아셨나요? 첫 등장은 정말 짧은 컷으로 지나가는데 '비고 모텐슨이다?'라고 눈썰미 자랑을
해봅니다. 이태리인 캐릭터라서 발음때문에 모를 사람이 많겠지요.(..라고 또)

<그린 북>도 포스터랑 평점만 보고 봤는데 상당히 좋은 영화네요. 강력 추천하고싶은 영화입니다.
신선한 영화들을 참 좋아하는데 나이들어가니, 영화를 보다보니 그런 영화들은 당연스레 줄어갑니다. <그린 북>도 사실 개인적으로는 클리셰하다고 생각이 들었고요. 다만 생각할거리를 많이 던지는 영화라는 점에선 굉장히 좋은 영화에요. 주인공도 정말 매력적이구요.

<그린 북>이라는 소재 자체가 가지는 의미는 처음엔 큰 의미가 없지만 흑인 캐릭터 셜리의 속사정이 점차 드러나면서 의미가 커집니다.
사담을 조금 해보겠습니다. 얼마전 개인적으로 단편영화 촬영을 끝마쳤고, 정들었던 소수의 스텝들과 뒤풀이를 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작품을 만들기 위해 모였고 제자리로 돌아가는데, 내가 돌아가야할 곳은 어디인가. 영화를 보는게 좋아서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을 했고, 영화를 만들겠다는 사람들은 나와 성향이 비슷하다고 처음엔 느껴졌어요. 그치만 저마다가 또 성향이 생각보다 달랐고, 내가 소속감을 느낄수있는 집단은 여기도 아닐까라는 고민을 했었습니다. 중2병같은 고민이에요. 여기에도 저기에도 섞이지 못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대단히 이상적인 영화입니다. 토니는 정말 이상적인 성격에 개그적 허술함을 가미한 캐릭터이고 어마어마한 매력을 가졌죠. 무식한 양아치인데 섬세하고 배려심은 군자와 다름이 없습니다.

이 영화를 보시고선 누군가에게 그린 북에 실린 연락처같은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영화 추천하면 욕을 가끔 먹지만, 정말 추천드리고픈 힐링 영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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