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빌라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승점 6점차를 유지한 채 안필드로 향하게 된다.

펩은 빅매치를 앞두고 마네의 다이빙을 언급했고, 과거 안필드에서의 승리가 없었고 승점 7점차였음에도 리그 우승에 성공했던 기억을 상기시켰다.

펩은 맨시티의 최근 두번의 리그 우승이 안필드 원정 경기 승리 없이 이루어졌음을 상기하면서 안필드 원정을 걱정하며 잠을 설치지는 않을 것이다.

---마네 다이빙 관련 이야기들 생략----

맨시티는 이제 주중에 챔스 아탈란타 전을 위해 이탈리아 원정을 가게 되는데, 펩은 리버풀 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휴식을 제대로 줄 수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

맨시티는 현재까지 조별예선에서 전승했기에 리버풀 전을 앞두고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도 있을텐데 펩은 이에 대해 부정했다.

"우리는 아탈란타를 상대로 최선을 다해야 하며, 이후 안필드로 향해야 한다."

"아탈란타를 상대로 제대로 하지 않는 게 리버풀을 상대로 더 잘할 것이라고 보장해주지 않는다."

"우리는 오늘 했던 것처럼 아탈란타를 상대로 플레이 해야하고, 그러면 최근 2~3시즌 동안 세리에 최상위권 클럽을 상대로 펼친 좋은 경기력을 안필드에서도 펼칠 수 있다."

"아탈란타는 한 경기에 4~6골을 넣을 수 있기에 우리가 최고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해야 하며, 챔스 16강 진출을 확정지어야 한다."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pep-guardiola-begins-liverpool-mind-20802998.amp